셰익스피어와 프로이트: 두 번째 기회에 관하여
스티븐 그린블렛, 애덤 필립스 저 / 김건종 역 | 에이도스

“정신분석 치료의 목표는 히스테리적 비참함을 평범한 인간적 불행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 두 번째 기회 개념은 우리가 삶을 통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스스로 삶을 만들어갈 수도 있다는 주체성의 감각을 복구하고 또 촉진한다.”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4대 비극을 중심으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자신의 과오를 만회할수 있는 기회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한다. 동시에 같은 맥락에서 과오를 만회하는 두번째 기회를 정신분석적 관점(프로이트의 이론을 중심으로)에서 이야기 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이미 읽었다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다. 또한 외적으로 드러나는 사건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적 문제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서 정신분석 치료를 ‘두 번째’로 주어지는 ‘기회’라고 설명한다. 이 기회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평온한 삶을 방해했던 “기괴한 것이 평범해지고 위반이 규범이 된다. 의식(儀式)을 방해한다고 여겼던 일이 의식의 일부가 된다. 방어하며 밀어내는 대신 포함시킨다(여기서 처벌은 없다).”라고 말하며 주체의 회복으로서의 증상의 치료에 관하여 언급한다.



